따라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필사하며 읽고 또 읽는 책 - 언어의 온도 읽고 또 읽게 되는 책이 있으신가요? 저는 이기주 작가님의 가 그런 책입니다. 말의 중요성보다 말의 힘에 매력을 느꼈던 젊은 시절.. 이 말의 칼을 누구보다 날카롭게 하며 여러사람을 상처를 주기 일수였던 저 였습니다. 말은 나를 보호하기 위한 칼이었지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누구도 나에게 상처를 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언어라는 도구를 어떻게 휘둘러야 하는지 몰랐고 삶이라는 것이 상처를 주고 받는 것이 아니라 서로 어우러져 보듬어 줘야 하는 것인줄 몰랐 던 것이라고 지금의 저는 생각합니다. 아직도 그런 뾰족뾰족한 언어들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계신 분들이 많지요. 하지만 한국 속담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사용하는 언어의 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