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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50일차 새벽 5시 30분 정도가 되면 저희집 막내 아들이 배가 고픈지 제 얼굴 주면을 이리 저리 돌며 저를 깨웁니다. 그래서 저는 아들의 밥을 챙겨 주고, 물을 채워준 후 간단한 양치와 고양이 세수를 하고 바로 나옵니다. 매일 아침 한시간 30분 정도의 아침 산책은 마음을 평온하게 해 줍니다. 무엇을 할까... 무엇을 먹을 까... 무엇을 하면 행복해 지나... 카메라로 보는 제 산책길은 제 눈으로 직접 본 것보다 예쁩니다. 구경들 하고 가시죠~ 즐거운 하루 되세요~ 더보기
히가시노게이고-신참자 안녕하세요!! 깽이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작가 히가시노 케이고.. 아하 히가시노 게이고님의 신참자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가의 책은 일본어 버젼과 한국어 버젼을 모두 소장하고 싶어합니다!! 추리소설! 하면 히가시노 게이고입니다만! 사실 이 작가를 만난건 교보문고에서 베스트 셀러로 나온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입니다! 그 때만 해도 나츠메 소세키님이나 무라카미 하루키님의 작품에만 열중해 있었다보니 이 책은 힐링 소설인가?? 싶기도 했었지만 일본 거리의 정취나 생동감있는 인물들의 매력에 폭 빠지게 한 그 하나의 책이 저와 히가시노 게이고님을 만나게 한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는 한 작가의 작풍이 마음에 들면 그 작가의 거의 모든 작품을 읽어봐야 성미가 풀린다고 할까요?? 그래서인.. 더보기
이름없는 마을의 살인-히가시노 게이고 깽이입니다 이렇게 책을 읽다가 중간에 후기를 올리다니 전례없는 일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간이기도 하지만 551페이지 주에서 지금 225페이지를 읽고 있는데 도저히 소개하지 않을 수 없어서 올립니다~ 주인공인 마요는 중학교 국어 선생님인 아버지를 고향에 두고 도쿄로 나와 혼자 살고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아버지와는 학교에서는 선생님과 제자사이였기에 친구들과 아빠인 선생님 사이에서 마요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가 없었고 그 관계는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도 이어졌습니다. 그런 아버지이지만 그런 아버지와 딸의 관계이기에 아버지의 죽음은 그 자체만으로도 안타까움과 애석함도 있지만 살해당했다는 이야기에 정말 오랫만에 만나는 삼촌 타케시와 아버지의 죽음의 미로를 풀어가는 이야기.. 그런데.... 제가 소개하고 싶어했.. 더보기